loading

커뮤니티

언론보도

제목
등록일
[대구쪽방상담소] 한낮 40도·매일 열대야‥ '극한 고통' 무뎌진 쪽방 주민들 2025-06-30
[대구쪽방상담소] 기후위기 속 쪽방 생존위기..40℃ 바깥보다 더운 쪽방 2025-06-27
[대구쪽방상담소] “기후위기 속 대구쪽방, 이대로 괜찮은가”···주거환경 진단 보고대회 2025-06-27
[대구쪽방상담소] 쪽방촌 10명 중 8명, 폭염에 ‘무방비 노출’ 2025-06-27
[대구쪽방상담소] '쪽방의 여름' 대프리카보다 더 덥다... 2025-06-26
[대구쪽방상담소] 여름엔 무덥고 겨울엔 추운 대구 쪽방촌… 2025-06-26
[대구쪽방상담소] 여름엔 무덥고 겨울엔 추운 대구 쪽방촌…
대구쪽방상담소 대쪽진단 보고대회
대구쪽방상담소 대쪽진단 보고대회

[촬영 박세진]

(대구=연합뉴스) 박세진 기자 = 대구 쪽방촌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여름과 겨울에 모두 열악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.

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한 사무실에서 지역 쪽방촌 주거환경 진단 결과를 발표하는 '대쪽진단 보고대회'가 열렸다.

대구쪽방상담소와 행복나눔의집이 공동 주최한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2024년 경북대 건설환경에너지융합기술원 연구진 및 계명대 건축학과 이종원 교수 연구팀이 실시한 진단 결과 등이 공개됐다.

경북대 건설환경에너지융합기술원 연구진이 대구 쪽방 40세대에서 열환경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여름철(6월∼8월) 실내 온도는 최고 40.1도였다.

평균 실내 온도는 32.13도였다.

또 대구쪽방상담소는 대구 쪽방 주민 500여명 중 300여명이 에어컨 없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.

계명대 건축학과 이종원 교수 연구팀의 조사 결과 겨울철(12월∼2월)에는 일부 쪽방 실내 온도가 5도 이하로 떨어졌다.

또 실내 습도는 30∼90%의 극심한 변동을 보였다.

초미세먼지(PM2.5) 농도는 기준치의 2∼3배를 상회했다.

이산화탄소 농도는 WHO기준(1천ppm)을 초과하는 경우가 빈번했다.

연구팀은 온도, 습도 등 주거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저비용 사물인터넷(IoT) 센서 시스템을 개발해 진단에 활용했다.

대구쪽방상담소 관계자는 "진단 결과를 보면 공적자금을 투입해서 쪽방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"이라며 "대구시의 폭염 취약계층 보호 조례 제정 등이 필요하다"고 밝혔다.


출처: 여름엔 무덥고 겨울엔 추운 대구 쪽방촌…"주거환경 개선 시급" (연합뉴스)

[대구쪽방상담소] “지원주택 정책토론 거부한 대구시 규탄” 2025-03-07
[대구쪽방상담소] 영풍라이온스클럽, 대구 서구청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2025-02-20
[대구쪽방상담소] [한소연 기자의 한페이지] 허영철·조재희·장민철 대구 공익단체 대표 3인 2025-02-20
[대구쪽방상담소] 대구 서구, 쪽방촌 145가구에 누전차단 멀티탭 지원 2025-01-31



top